2009년 1월 10일 토요일

김옥균의 소원

김옥균이 하늘나라에서 옥황상제에게 소원을 빌었다। “우리나라가 잘사는 나라가 되게 해주십시오.” 옥황상제는 내기 바둑을 두어 김옥균이 이기면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마침 김옥균의 실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승리했다. “이제 제가 이겼으니 소원을 들어주십시오. 다름이 아니라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많은 사람들이 타의에 의해서든 자의에 의해서든 자기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귀감이 될 만한 위대한 천재 세 사람만 한국에 다시 태어나게 해주십시오.” 옥황상제는 누구를 다시 태어나게 할까 생각하다가 아인슈타인, 에디슨, 퀴리 부인을 한국에 다시 태어나게 해주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한국의 발전에 진전이 없자 세 사람을 찾아가 보았다. 먼저 아인슈타인을 만나 보았더니 그는 대학에도 못 가고 허드렛일을 하고 있었다. "너는 왜 자기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느냐?"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저는 수학에 가장 자신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대학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다음으로 에디슨을 찾아갔다. “에디슨은 원래 대학을 안 나왔으니까 잘되었겠지.”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그는 골방에서 육법전서를 읽고 있었다. “아니, 발명을 해야지 왜 법전을 보고 있느냐?” “발명은 했는데 특허를 얻기가 어려워 특허 관계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퀴리 부인을 찾아갔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여자라고 교육도 잘 시켜 주지 않고 잘 써 주지도 않는군요.” 옛말에 "할아버지도 손주에게 배운다." 는 말이있습니다. 그리고 공자는 "모든이가 나의 스승이다." 라고했구요. 학력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이러한 사고방식이 계속되는한 우리는 제2, 제3의 아인슈타인, 퀴리부인, 에디슨을 만날수없을겁니다. 중앙일보같은 눈을가진자가 이 나라에서 정치를 하니 앞으로 4년이 군대 2년보다 깜깜하네요.

* 이 글과 아래 글은 퍼온 글임। 김옥균은 친일 행각과 이래 저래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 놈이라 맘에 안 들지만 위의 글은 뭔가 느끼게 하는 바가 있어서 퍼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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